고촌으로 이사온지 언 4개월

김멋쟁이 잘 쓰던 안경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안경과 렌즈를 하기 위해 국제안경을 찾았다.


국제안경은 안양1번가 건너편 중앙시장 입구에 위치해 있는데

차로 1시간 거리를 찾아 갈 만큼 안양 국제안경은 정말 우왕굿!



그러나 중앙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그동안 포스팅하지 못해

오늘 늦게나마 작성하게 되었다.




이름하야

삼덕공원 건너편 중앙시장 북쪽(서울방면)에 위치한

"삼덕만두" 되시겠다!!!!!!!!!!!!!!!!!!!!!!!!




색시와 김멋쟁이 안양에서 약 2년간 거주하면서

이사 온 첫날부터 알게 된 삼덕만두.


색시는 물론 김멋쟁이 최애하는 삼덕만두를 이리도 늦게 포스팅 하다니

언빌리버블!!






카메라를 들고가지 않은게 너무 아쉽다.

정말 깔끔하게 촬영하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해 많이 아쉽다





삼덕만두는 매우 작은 만두가게

안양 중앙시장은 규모가 조금 있기 때문에 아마도 중간골목만 이용하는

사람들은 잘 모를 수 도 있는 곳에 위치해있다


물론 작은 공간이기 때문에 눈에 확 띄지도 않아 그러겠지만






색시 벌써 앉아서 먹는거니

남편한테 먹으라고 아이 묻는거니?



약 4평 정도 될까

저 작은 공간에서 수십년간 만두와 도너츠만 판매하셨다는 사장님


만두는 남편 사장님께서 빗으시고

찜과 포장은 사모님께서 담당하셔서 파트가 분명하다.




삼덕 만두의 대표 메뉴는

역시나 만두


그러나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도너츠도 판매하고 있다.





색시와 김멋쟁이 안양에 거주할때

일주일에 한번씩은 만두를 먹었는데 찐만두 그대로도 먹고

만둣국으로 해서 먹고


가끔씩 이 도너츠를 사 먹는데 요놈이 또 느끼하지 않고 별미인건 사실이다






청결을 유지하시며 만들어 놓고 한번 익힌 만두

그리고 그 옆엔 주먹만한 찐빵



참참참

찐빵은 한국에 어머니가 오셨을때 맛보시고

엄청 드셨다는^^






찜통은 쉴새 없이 따뜻한 만두와 찐빵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계속 돌아가고 있다.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꺼내어 건네주시는 사장님



김이 모락모락

이렇게 추운 겨울에 저 만두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으아악!!!





벌써 시작한 색시님

만두 10개를 주문했지만 두개 먹더니 5개 추가요!





김멋쟁 4~5개의 만두를 먹고 촬영을 하는데

그 많던 만두가 순삭 되었다.


역시 멋있는 색시



맛있기 때문에 삼덕만두의 만두를 싹쓸이 하고 싶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가격에 있다.

고기만두 10개 2천원

김치만두 10개 2천원

도너츠 3개 단돈 천원

찐빵도 단돈 천원


2018년은 바라보고 있는 이 시기에 지금 저 가격이 실화?



김멋쟁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성비에서는 2만점을 줄 수 있다.







왕만두는 아니지만

남자 성인 입 한가득 채우는 크기의 삼덕 만두


그 크기에 저렇게 만두소가 가득차있다.



대부분의 손님들의 재방문은 무조건인듯 하다. 사장님과 짧게 대화를 나눠도

평촌이나 범계 인덕원 등

아는 사람들은 꾸준히 찾아온다고 하며


구정 설날에 만둣국을 하기 위해서 주문하는 손님들도 많다고 한다.





김멋쟁과 색시가 최애하는 

안양 중앙시장의 명물 삼덕만두.



사장님께 포스팅한다고 했으니 블로그 보고 왔다고 하면

아마도 더 반겨주시지 않을까^^







 


Ps. 삼덕만두는 삼덕공원 정문 바로 길건너에 있으니 공원을 찾아가는게 빠르다!





 





참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이사도 했고, 추석 황금연휴를 틈타 카리브해까지 다녀오고

참 여러일들이 있었다


안양을 떠나오면서 이제 마지막 안양 식당을 소개하려고 하는데

스시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색시에게도

만족할만한 초밥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름하야 인.생.식.당




지난해 겨울인지 올해 초였는지

깔끔한 디자인의 간판이 들어서며 오픈을 했다

위치도 집 골목 인근이라 잘 될까 싶기도 했고 그랬는데

막상 가보니 손님이 끓는다 끓어



평일 야간인데도 이렇게 손님이 들끓다니

물론 가게가 좁아서 일지도 모르지만

한적한 동네 골목에서 이 정도면 매우 훌륭




손님들의 사진으로 인테리어를 해놓은것도

인상적

 


더욱 인상적인건 아마도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초밥의 가격이 아닐까 싶다





술 안주류인 회와 튀김 등의 메뉴도 있는데

이 역시 가격이 매우 훌륭하다




확실히 가성비는 탁월하다고 볼 수 밖에

총 4번을 갔지만

매번 가격에 놀라고 왔다





초밥집 답게 일본 술을 많이 판매하는데

사실 별 관심이 없어 주문을 해보진 않았으나

특별한 주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이다 느낄 수 있을듯






우측에 보이는 분이 바로 사장님 되시겠다

강남에서 꽤 오랫동안 일을 배우시고

안양에서 가게를 내게 되었는데 대단한 포부를 갖고 계신다는 

이야길 듣고 조금 놀라긴 했다




뭐니뭐니해도 일본하면 피큐어를 빼놓을 수 없겠지

일본 주점 분위기에 맞게 인테리어 쏙쏙





조금 좁은 단점이 있지만

다른 테이블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장점이 또 되는듯




드디어 주문한 초밥이 나왔다

항상 갈때마다 모듬 초밥을 주문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색시는 연어초밥의 저 드레싱에 사로 잡혔다




김멋쟁이 회를 먹지 않는 관계로

모듬과 우동을 주문했는데

유부초밥은 서비스로 주셨다


갈때마다 서비스는 항상 나온다 그 서비스에 맛도 괜찮다면

당연히 점수 팍팍 드려야죠-):




유부초밥은 김멋쟁님 입으로 쑥쑥쑥

고놈 참 맛있네 -





추가로 계란 초밥을 주문했다

다른 초밥집과 비교해 

정성이 더 있다거나 맛이 있다거나 하진 않지만


생 와사비와 함께 간장에 풀어 초밥을 먹는다면

입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멋쟁님의 새우 우동 감상하시고요






이래보니 참 맛깔나 보인다

지난 번 포스팅한 스시그루의 초밥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물론 스시그루나 서산의 명인 초밥집 그리고 이수의 스시로로와는

클라스가 좀 다르긴 하지만


가벼운 주머니 사정의 대학생들 

혹은 동네 주민들이라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식당인건 확실






특히나 이 연어 초밥 위에 올라가있는

단순하지만 또 특별한 드레싱을 맛본다면

중독이 될 수 있다는거






소소한 볼거리와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서비스


그리고 가장 키 포인트인 가성비


인생식당 선택의 중심이 바로 그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겠다





분위기 찍으려 했건만

브이를 날려주시는 손님 역시 재밌는 이 곳^^








최근에는 옆 가게도 인수해서 넓히는것 같은데

좋은 식당 골목 만들어주시길-






총평

맛 : ★★★☆☆ 3점

가격 : ★★★★★ 5점 만점

실내인테리어 : ★★★☆☆ 3점

서비스 : ★★★★☆ 4점

위치 : ★★★☆☆ 3점



가성비 하나는 끝내주는 곳이고

안양역에서 도보 10분 소요라 조금 외진 곳일 수 도 있다


심야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니 

부담없이 다녀와 보시길^^








 





오랜만에 색시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데이트하는 날
어제부터 날씨도 좋고 한껏 옷을 입어보며
"핏 어때?" "괜찮아요?"하며 물었다
열심히 꾸미는 김멋쟁을 바라보며 색시는

"어디 데이트가냐?" 라며
역대급 노이해 멘트를 날리며 시작한 하루


집에서 나와 인근에서 식사를 하기로했다
새로생긴 스시집을 가려고 했으나
아직 점심은 안하는가 봉가






극장을 가거나 안양역을 갈때 항상 지나치는곳
그곳에 "스시그루" 라는 초밥전문점이 있다

예전부터 봐온 곳이긴 한데
김멋쟁은 회를 안먹는 멋진놈이였음

그래서 색시도 아주 가끔가자고 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 되시겠다





위치는 안양여고에서 안양역쪽으로
본백화점 사거리가기전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녹색의 컨셉으로 꽤 깔끔한 간판





두둥 2층으로 올라가보자




그루라는 상호명은 많이들 사용하는것같은데
나무의 그 그루가 맞다고 본다
조금 의역하면 나무의 몸통이니 "자리"라
받아드려도 될 단어인듯





바로 식사할수 있게 준비된 테이블
왠지 느낌이 괜찮다
뭔가 모르게 일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직감적인 직감






공간은 좁다 매우 좁다라고 봐도 될정인데
주방 바테이블에 5-6명 착석이 가능하고
홀에는 4인테이블 달랑 4개

장소나 인테리어 또한 느낌적인 느낌으로
니뽕데스의 향기가 흐른다






테이블옆 창가의 블라인드
그리고 인테리어 곳곳에
사장님이 신경을 많이 쓰셨구나가 느껴진다






조용하고 너무 어둡지 않은 실내 분위기







절미하고 메뉴살펴보입시다
초밥은 점심 저녁으로 A,B메뉴가 있었다
색시는 점심 B메뉴로 선택완료






회세트도 있었는데 일반적인 횟집 금액과
크게 다른건 없는듯
여기까지 회알못 김멋쟁 -):









김멋쟁은 회를 못 먹으니 우동을 주문
가만있자 우동세트가 있네 + 초밥5pcs
혹시나 회가 아닌 초밥이 있을까 문의해보니
계란초밥으로 주신다고 해서 세트주문완료







간판은 녹색
실내는 화이트와 베이지의 조화
메뉴는 화이트 + 블랙

확실히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조명도 한몫하주시고요-






우동이 먼저 나왔다
딱 보기에 7천원짜리 우동이라고 하기엔
뭔가 빈약해보이는 비주얼






그러나 국물을 먹어보고 그 생각이 가셨다
인테리어와 분위기만 일본느낌이 아니라는걸
바로 느껴졌기 때문이였다

왠지 기분 좋아지는걸






초밥주문시에 나오는 저거 저거
계란찜인지 뭔지 저거
후쿠오카에서 아침마다 꼭 나오던 저거




신기하게도 저 계란찜안에
누룽지가 들어가 식삼이 매우 좋았다
누룽지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꿀꺽꿀꺽 들이킬만한
그런 계란찜이라고 할까

이 계란찜도 역시 본토의 맛이 느껴졌다







일본식 단무지를 비롯한 몇몇의 반찬
스시그루의 대부분의 음식은 직접 만든다고 한다
하긴 저 일본식 오이와 단무지를 하는곳이
많지 않으니 공수하는것보다 직접 만드는게
훨씬 수월할 수도





초밥이 나오기전에 내 우동이 끝이났다
국물을 삼키다가 이 국물의 진함에 감동해서
그릇을 내려놓고 촬영을 했다.

적당한 간과 입안에서 돌고 도는 감칠맛
알수없는 깊은 맛까지 나는 그런 맛있는 국물


맛도 맛이지만 이 맛을 기억한다는것도 감동
일본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맛







드디어 초밥이 나왔다.
우동 한그릇을 비워내고 조금 더 기다렸다
스시그루의 아쉬웠던 한가지 바로 기다림
배고픔에 지친 그대 인상이 찌푸려졌지만
스시의 맛을 본 색시의 한마디


"맛있다"



그 정도면 살짝 기다려도 된다







오늘 두번째 감동 포인트
바로 김멋쟁을 위한 계란 초밥 컬렉션

우동세트에 초밥 5개는 사실 연어와 새우
계란 초밥 구성인데 회를 못 먹는 김멋쟁을 위해
계란으로 만든 초밥만 선사하심
사실 메뉴에 없는 모양의 계란김밥도 해주셔서
만족한 세트메뉴였다는거 -







일반 김과는 다른 느낌이였고
일본식 계란과는 사실 조금 달랐지만
이정도 나오게 만드는 계란 지단도 힘들걸
알고 있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색시의 초밥세트이다
아직까지 우리에게 최고의 초밥은
이수역의 스시로로이지만
깔끔하면서 조금 더 일본틱한 느낌의
스시그루 또한 다시한번 찾게될 식당인듯





회의 신선도는 상
밥의 양은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딱 적당한 정도로 있었다






초밥이 워낙 단가가 높은 메뉴다 보니
김멋쟁 기준에서 최고의 가성비 점수를
줄 순 없지만 가격면에선 평타정도





최종적으로 종합해보자면
가성비 평타의 일품맛 초밥
일본식 육수의 우동과 소바
간장과 밑반찬을 직접 만드는 장인정신

깔끔한 인테리어와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식당을 나오자마자 색시에게 또 올꺼냐 물으니
"네에-"

이렇게 바로 응답하는것도 오랜만인듯


초밥을 좋아하는 안양인이라면
혹은 안양에 놀러왔다면 가봐도 괜찮은 곳
회를 안먹는 김멋쟁도 한달에 두번정도
색시를 데리고 갈 수 있는 스시그루


추천 두번 추천







이모를 모시고 이동하던 중
맛있는 집이 있다던 말에 냉큼 달려갔다
주말이면 타지역에서도 손님들이
찾아온다던 올갱이해장국 집

단지 그 정보만 듣고 달려간 곳이 바로
금강 올갱이해장국이다.





맛있는녀석들은 단 한회도 빼놓지 않고
시청한 김멋쟁님
2년이 다되가는 프로그램에서 올갱이해장국편을
기억해내는게 쉽지 않았지만
이십끼형아의 이쑤시개로 뒤적거리던 모습이
생각나 바로 이곳이구나 느끼게 되었다





예로부터 올갱이는
간기능강화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좋단다




이 조그마한 식당에
방송이후 즐비했던 손님을 생각하니
뭔가 좀 아찔했다

테이블 총 10개가 될까 꽤 아담한 식당







가격은 싸지않은 금액대
그러나 순수 국산올갱이라면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간단한 밑반찬
양파와 된장이 많이 섞인 쌈장
양념장과 청양고추 그리고 장아찌




맛깔난 김치는 두종류로
식사 끝날때까지 끊이지 않고
함께 먹은듯 하다






두둥
올갱이해장국 등장이요





국은 뚝배기에






밭은 주문과 동시에 바로 지은
쇠솥에 나온다




주문하고 약 10분은 족히 기다렸는데
아무래도 뚝배기에 데피는 시간과
밥짓는 시간이 있기때문에 소요되는 시간같다

사실 해장국집에 솥밥이 왠말이랴
기대하지 않던 비주얼에
1인분 8,000원이라는 가격은 잊은지 오래

이정도면 부담없는 가격이지!






해장국은 의외로 단초롭다
된장베이스에 부추가 한가득
그리고 심이 굵은 아욱까지

올갱이와 아욱의 궁합이 잘 맞는다는
이모의 얘기에 간만에 건강한 한끼를 한듯





올갱이부추전이 맛있다는 후기를보고
함께 주문한 올갱이부추전

그리 뚜껍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살아난 느낌이랄까
올갱이가 요리조리 잘 들어가
식감도 괜찮은 부추전





해장국 한그릇 했으면
누룽지 숭늉한그릇 해야지유 -):





이모님 친구분들과 총 4명이 함께한 식사
고향 생각이 나신듯
고향 얘기하면서 맛있게 잘 묵었다






저녁 6시정도에 입장해
손님이 부적하지 않아 나름 편하게 식사했고
나갈때 몇몇 손님들과 마주친걸로보아
동네에선 꽤 유명한 집인듯


총평을 하자면
매우 건강한 부추와 올갱이가 들어간 식단
깔끔하면서 그다지 심심하지 않은 해장국
식감이 괜찮은 부추전과 중독될것같은 해장국 육수

국산 올갱이라 비싸서인지
넉넉하게 올갱이가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담번에 가게된다면 특해장국을 주문하면 될듯

이 동네 근처에 간다면
8천원에 꼭 다시한번 가볼 정갈한 식당







매우 소박하고 깔끔하고 정갈한
금강해장국


칭찬해~~~~~








갑자기 수제버거가 땡겼다
집앞 1번가에 새로생긴 버거집이 있는데
어딘지는 기억하지만

이름을 까먹었다


그래도 가봐야하지 않겠어?


두둥 6분만에 도착




승헌이형 카리스마 있게
버거 물고 있는 모습


토니 버거였구나






꽤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
그래 음식점은 깔끔해야디야-





정면에 카운터가 있고
그옆에 메뉴가 따로 있었다





수제버거인데 가격이 좀 착한듯
일반 프랜차이즈랑 별반 다를게 없다






우리가 주문한건
커플 B 세트 + 치즈 퀘사디아

색시가 퀘사디아만 보면 바로 냠냠





세트가격도 저렴한데
퀘사디아를 추가해도 나쁘지 않은 가격


역시 착하다







수제버거는 역시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지
그래도 아주 많이 기다리진 않았다




약 6-7분 정도 후
우리가 주문한 세트가 나왔다


불고기 버거는 그냥 뭐 그랬다
양상추 식감이 좋기에
평타 정도

단품으로 엄청 저렴하니까 가성비는 높은편





불고기버거 단면







크리스피 스타일 순살치킨
매콤하니 이건 뭐 완전 핵이득






다음 버거를 먹어봅시다
잇힝





카우보이 갈릭버거
후추와 정통 아메리카 소스가 들어가
미국에서 먹던 향이 그대로 전해진다

약간 멕시칸 느낌도 나고
패티도 두껍고 내스타일





매콤한 맛과
멕시칸 스러운 맛의 비결은
바로 이 소스인듯







감자튀김은 총 4가지맛
무조건 선택해야하는것 같았다
세트메뉴라

우리는 케이준후라이를 주문했는데 매콤해
완전 좋아

감자는 진리이지유






sns이벤트 하길래
색시가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고
인증성공






나오는 길에
소프트 아이스크림까지 슝슝



가성비 좋은 토니버거
식사를 잘한 느낌으로 돌아왔다




한달에 한번씩은 생각날법한 수제버거
토니버거 굿굿






기상을 하면 배가고프다
뭐를 먹어야 할까

더운데 냉면?
어차피 브런친데 에그후라이에
소시지나 구워 먹어?


에잇 일단 나가보자
그래서 가는곳은 집앞 안양 중앙시장






근데 여기 안양 맞나요
하늘이 아주 그냥 가을 하늘 깜놀



맛집을 검색해보고 비주얼도 보고
찾아가본곳





선선해진 오늘 날씨 탓에
냉면보단 칼국수





홍두깨칼국수가 유명했다
지난번에도 먹었던 홍두깨
양도 많고 가성비 제일 뛰어난 곳




근데 우린 그걸로는 부족하다
안양 제일의 김밥
비아김밥을 들러 포장한다





역시나 분주한 사장님
대기도 엄청 많다


하지만 김밥을 두분이 싸주시니
기다리는건 아주 잠깐





이 옆 냉면도 꽤 괜찮았는데
오늘은 칼국수에 김밥





다른 김밥집도 많지만
비아김밥만 대기가 있는거 안비밀

잘 묵겠습니다







비아김밥과 같은 라인에 있는
홍두깨손칼국수
매우 가깝다






가격을 보시오
매력적이지 아니한가







여기도 손님으로 가득
날씨 더운날에도
조금 풀린 오늘도 손님으로 한가득






안양에서는 이미 명물인가봉가
하긴 검색에서도 많이 나왔으니





여기도 두분이 직접 만들어주심
육수 끝판왕



드셔보실까나







김밥한줄과 칼국수
만두와 칼국수만큼 조합이 괜찮다




색시도 좋아하네요
그럼 맛에 이상은 없다는거





비아김밥은 기본적으로
깻잎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다

기계로 썰어 느낌이 좀 그랬지만
직접 손으로 해달라고 하면 해주심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안양중앙시장 맛집 왜이리 많지?





다음엔 삼덕만두와 칼국수를 즐겨봐야지
잇힝



이상하게 어떤 음식이 땡기는 날이 있다
날씨도 서늘서늘한게
습습한 날

갑자기 새마을식당 김치찌개가 땡겨 달려갔다

안양역 바로앞에 위치한
안양 새마을식당

9년전쯤 논현에서 맛나게 먹은 기억에
다시한번 찾았다



역시 금방나온 주인공



거침없이
밑반찬과 함께 등장


밤 11시에 배가고파 생각이나는 김치찌개는
역시 24시간 새마을식당과 함께라면
핵꿀맛




이랬던 밥에
김찌찌개를 넣고 김가루를 뿌리면




그야말로 새마을식당 대표메뉴를
먹는것이겠죠오

쓱싹쓱싹 비벼비벼
후비고~

반쯤 먹으니 밥이 너무 많다.....
근데 나는 국수가 먹고 싶다.....





3천원짜리 멸치국수라길래
양도 3천원어치겠지 하고
부담없이 주문했는데

결국엔 과욕



맑은 국수맛이 정말 좋았지만
밥도 국수도 조금씩 남겨 아쉬웠다


푹익은 고기가 일품
새마을식당의 김치찌개는 단연 최고봉
맑은 국물의 멸치국수도 완전 따따봉






국민 영양식
국민 간식
국민 치킨

이번엔 안양에 있는 닭강정집이다
우연히 투표하고 보게된 집

안양공고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닭강정집을
금요일 맞이 주문해봤다.




마치 노랑치킨이 생각나는 인테리어




조금 심플한 실내 인테리어와
인심 좋아보이시는 사장님~
따님과 두분이 운영하시는듯 보였다



가격좀 보아라
얼마나 착하고 바람직한지

작은 닭을 사용할것을 예상해
국내산 후라이드한마리와
국내선 닭강정 반마리를 주문했다.


그리고 집으로 달려온다~~~


자 얼른 씻고 개봉




메뉴엔 후라이드치킨이라고 했지만
국민닭강정의 모든 치킨은
굽는 치킨이다

굽네치킨 기술로 닭강정을 접목하다니
냄새부터 솔~솔 죽인다



구운 치킨이지만
후라이드랑 맛이 다르고
닭강정이랑도 약간 다르다



닭강정의 양념은 맵지 않고
너무 달지 않아
나쁘지 않았다




예쁘게 셋팅하고
호로록 호로록



얼마전 먹은 누룽지치킨과 비슷하게
속살이 많이 부드러웠다.

맛도 맛이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장점은 가격면이지 않을까



아이들 간식으로도 컵치킨 2천원이면
매우 매력적인듯



한달에 두번 정도는 먹을만한 사이즈
너무 많이 먹으면 특유의 구운 치킨의
느끼함에 물릴수도 있지만
간식용으로 양념닭강정이라면
충분히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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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출출한 주말 나의 허기짐을 달래줄

그 무언가를 찾는다.


기름에 튀긴 치킨이 지겹다면

구운 통닭은 어떨까


몇일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손님으로 가득찬

안양여고 사거리에 있는

참나무장작 화계 통닭구이집을 가봤다.




안양여고 사거리에서 안양역 방면 코너에

자리잡고 있는 화계 누룽지통닭.


규모가 커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오픈한지 한달 정도 됐을까?

지날때마다 폴딩도어 밖으로 손님이 가득해서

꽤나 가보고 싶었던 집.


매장 밖에선 쉴새없이 치킨들이 익어가고 있다.



매장안 손님들

매장안은 그리 커보이진 않지만

7~8개의 테이블로 손님이 가득차 있다.




자 주문을 하니

기본찬이 깔리는데

저 열무김치가 매력넘친다

덜익은듯 하지만 치킨과 너무 잘 어울리는 그맛.




화계 누룽지통닭 의 장점이라면

주문후 5분이내에 메뉴가 나온다. 밖에서 익힌 통닭에

뜨겁게 달군 철판에 올려놓고 바로 나와 

시간이 매우 단축되어 배고픈 사람들에게 딱인듯!!



자 한번 잡숴 보실까나



겉은 살짝 바삭하며 윤기가 흐르고

속살은 부드럽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다.

오랫동안 장작에 익혔으니

속살은 말할것도 없고

특히나 저 밑에 깔려있는 그것


찰진 밥이 이집의 가장큰 매력 포인트.




먹다보니 왜 이집이 누룽지통닭인지 알겠더라

뜨겁게 달군 철판에 찰진 밥이 저렇게 작 익어 누구나 생각하는 누룽지와 비슷한

비주얼에 달달한 맛이 일품인 누룽지가 탄생 되었다.


남자들끼리 술안주로도 부담없을듯한 맛

여자들도 다이어트 음식으로 꿀맛인 화계 통닭구이



한달에 한번은 재방문할것 같은 참나무장작 화계 누룽지통닭

신선하고 새로운 치킨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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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굶어야 상쾌한 아침을 맞지만
그래도 배고픔은 못이긴다

본격 안양먹방 블로그가 되가는 중

색시의 허기짐을 못이겨 동네한바퀴 돌고
근처 웨이팅을 밥먹듯 하는
삼촌식당을 찾아갔다

집에서 걸어서 2분이면 도착.



저녁 8시 정도여서 그런지 한두테이블이
비어있었다.
점심과 저녁 시간엔 정말 웨이팅이
ㅎㄷㄷ 하는걸 여러번 목격


물론 처음이 아닌지라
조금 피해간건 사실이다



뭔가 정리되지 않은듯한 인테리어
그러나 지저분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음



배고파요 카레주세요
히힛



커플세트에 돈까스 토핑 추가
18,000원 + 2500원

세트엔 치즈가 한가득인 삼촌식당 대표메뉴와
오리지날 카레 그리고 음료까지 있다

오리지날에 돈까스 토핑을 추가한거지롱



자 먼저 삼촌식당의 대표메뉴
이름은 모르겠다

하여간 모짜렐라 치즈와 달걀이 들어간
치즈 카레 등장이요



기본 오리지널커레에 돈까스 토핑 추가
난 이집 튀김이 그렇게 깔끔하고 좋을수가 없다

카레와 튀김은 최고의 조합인듯




움짤을 만들기위해 촬영한 사진이지만
귀찮아ㅠㅠ

​​삼촌식당의 대표메뉴 치즈가 끝내준다

우리에겐 조금 짠편




맛있는 녀석들 프로그램에 나와서 그런지
인기가 많고

카레가 기본적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건지
여손님들이 꽤나 많았다


특히나 양많은 손님들을 위한
밥과 오리지날카레 무한제공!!!


통큰 삼촌 사장님의 인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집앞이라 아주 가끔은 찾을만한 곳


데이트코스로는 한번쯤 찾을만한 집
후한 인심과 특별한 카레들이 많은곳


​​안양인이라면 알아야하는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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